쌓인다 DnD 물품 하지만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잡담:게임책]




 외국에 주문한 물품 특성상, 지름병이 끝나고 난 후에도 순차적으로 물건들이 띄엄띄엄 도착하곤 하는데요,

 그 결과 지금도 여차저차 배송 예정인 TRPG 책이나 관련 물품들이 좀 남아있습니다. 

 가장 늦게 오는건 내년 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인 킥스타 플라스틱 미니어쳐 세트니 말 다했죠.


 아무튼 게임용 맵과 말이 필수인 DnD 4를 하게되면서, 제 DnD 게임관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는데(사실 디엔디 미니어쳐 게임에 환장했던걸 생각하면, 원래 게임 취향을 찾아간거죠),

 그 결과 예전에는 맵이나 말 같은거 없이 연습장에 대충 동그라미 몇 개 그려서 넌 이거 쟨 이거 요건 괴물, OK? -하던 

 DnD4 이전 버젼의 DnD를 할 때에도 콘솔이나 컴퓨터 SRPG 처럼 맵 놓고 말 놓는 게 없으면 이상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책장에는 책 외에도...


 

 ...이런 것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게임 덕후로서 게임물품이 늘어가는 걸 보고 있으면 뿌듯하긴 한데, 문제는 역시 사놓고 아직 비닐도 안 뜯은게 절반이 넘는다는 것이네요.

 타일 자체를 전역하고 짧게 돌린 DnD4 TRPG에서 한 번 쓰고 안 썻으니 뭐..

 
 그래도 뭐 슬슬 DnD를 쉰 기간이 길어지면서, 예의 그 상태가 되어 가고 있는지라 어떻게든 좀 안정이 되면 바로 DnD 4 혹은 최소한 DnD 3.75 캠페인을 열 것 같네요. 

 그 때야말로 DnD 맵타일 원없이 써볼 때 인듯.


주: 예의 그 상태란?  < 0. 별로 게임하고 싶은 생각 없다. -> 1. 게임은 하고 싶은데 귀찮게 마스터링 맡고 싶지는 않다. -> 2. 마스터링도 가능하지만 팀 만들고 어쩌고 하는 건 귀찮다. -> 3. 달려라! > 현재는 2 정도인듯.




덧글

  • 레이오트 2012/09/17 11:37 # 답글

    언제나 가장 문제는 귀차니즘... 거기에 이 쪽 취미가 없는 여친 만나니 더 못하게 되는 군요...
  • 샤이엔 2012/09/17 11:43 #

    귀차니즘이 진짜 무섭죠. (..)
  • 트린드리야 2012/09/17 13:33 # 답글

    돌려! NPC's 오면 되잖아!
  • 샤이엔 2012/09/17 15:02 #

    지금 딴거 하고 있으니까요 다음다음거까지 예약된 팀이니 좀 그렇죠;
  • 트린드리야 2012/09/17 15:07 #

    예약은 무슨. 크툴후 단편 하나에 내가 역시 시노비가미를 돌릴까 포도원의 개들 단편을 돌릴까 하는 중인데. 장기는 아직 예정이 없어.
  • 샤이엔 2012/09/17 18:57 #

    헐; 근데 결정적인 문제가 너무 멉니다. 마스터링 물품 가지고 2시간 좀 더 이동을 왕복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진짜 잘 풀려서 바로 차라도 사거나 NPCs 전용 라커룸 완비 클럽룸이라도 생겨야 가능할거 같네요;
  • 트린드리야 2012/09/17 23:16 #

    음 그 점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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