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고 [일상]



 그 생각이 되게 편협하고 보편적인 관점으로 봐도 좀 이상하고 그렇다고해도, 


 그 사람이 지금 TRPG를 하고 있는 중이거나 최소한 얼마전까지라도 TRPG를 해왔다거나 혹은 곧 한다거나 암튼 진짜 TRPG를 하는 사람의 범위를 늘리고 늘려서 그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기만해도,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그런데 꼭 소모적이고 쓸모 없으며 되도 않는 태클 거는 사람들은 TRPG를 안한지 되게 오래되었으며, 앞으로도 별로 할 거 같지 않으며, 또 그렇다고 많이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답답해 미치겠네.. 

 

PS. 나이를 많이 먹어도 이런 별거 아닌 부분에 대해서 금방 빡치고 답답해지는 나쁜 성격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것 같다. 
 아예 나도 지금 당장 할 거 아니면 신경 끄는게 제일이고, 그렇게 계속 지내왔는데, 이야기가 즐거워서 이야기를 꺼내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썩은 고기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처럼 어디선가 몰려들고 또 10년전처럼 분위기 싸해지고, 나는 혼자 빡치고, 그렇다.
 




덧글

  • 몬스터 2013/01/15 21:18 # 답글

    하하. 확실히...어떤 커뮤니티에 달린 글들 보면 정확하지 않은데 엄청 정설인 것처럼 써둔 글들도 보이더라는.;;
  • 샤이엔 2013/01/15 21:28 #

    TRPG는 결국 팀마다 팀만의 게임이 있고, 그게 설사 룰북에 안맞더라도 팀원이 아닌 사람이 '틀리다!'라고 지적하기 애매한 게임인데..
    너 '틀렸어!'라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게 정확한 룰링에 의한거면 멘붕은 있어도 배우고 얻는거나 많지, 네 말대로 틀린걸로 우기거나 혹은 게임과 전혀 관계 없는데 그냥 태클 거는거면 이게 진짜 빡치고 답답한듯..;
  • 몬스터 2013/01/16 09:18 #

    그렇군..;; 이건 룰북이 정확하지 않은 건가..아니면 플레이어들이 너무 대충 읽는 건가.;
  • 샤이엔 2013/01/16 09:35 #

    룰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룰북이 옆에 있어서라도 틀린 말은 안함.
    컴퓨터 게임으로만 접하거나 혹은 블로그 같은데서만 글 본 사람들 혹은 룰북이 없이 게임 약간 손 대 본 사람들이 보통 어그로를 잘 끌지..
  • 몬스터 2013/01/16 10:01 #

    결론은 빈 수레가 천하요란한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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