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가카리 마스터링 후기 [잡담:게임책]



 사실 룰 보고 샘플 시날보면, 대략 어떨지 감은 다 오기 때문에.. 확인하고 싶은 점은, 전투의 직접적인 밸런스부분과 머리속 예상 말고 실제 게임으로 돌릴 때의 느낌의 차이 정도.

 
 1. 피어식 씬제에 시노비가미식 정보를 주고 각각의 핸드아웃에 추가로 시나리오에 '진상'을 숨겨놓는 게임 구성 방식

 -> 좋음. 이 구성은 응용하여 활용할 여지가 상당히 많고 자체로 탄탄하게 인스턴트 시날을 뽑아내기에 좋은 툴임.


 2. 샘플 시나리오의 전투 밸런스

 -> 좋음. 세크리드 드라군의 병맛나는 샘플 시나리오 전투 밸런스, 샘플캐릭터 데이터에서 일취월장. 단, 다이스 컨트롤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하게 설명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게, 자신의 탈렌트와 잠재특성 제대로 팍팍 쓰지 않으면 상당히 아슬아슬한 전투 밸런스임.
+아리안로드가 전투발란스를 페이트+길드스킬로 잡듯이, 여기서도 영문연소-로 밸런스를 잡음. 판정 주사위를 늘리고 거기서 영문컨트롤이 확장되고 여분목숨도 기본 1+1에 주사위 로또 극딜.. 읽을때보다 해보니 확실히 '오의 시스템'이 3박자를 갖추고 이런 에스컬레이트 단기 결정전 전투의 발란스를 유지하는데 절묘하게 도움을 주고 있는게 느껴지더라.


 3. 감정과 필살기를 엮은 시스템

 -> 좋음. 감정을 맺는 판정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고, 따로 승화시키기 위해 파토스칫을 열심히 벌지 않아도 되는 것이 딱 양날의 검인데, 요즘은 간단하게 가는게 대세니까 이렇게 아예 심플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도 좋았음.


 4. 좀 더 개량된 다이스 컨트롤 시스템 

 -> 좋음. 전반적으로 개선한 부분이 다 괜찮았음. 데미지 레이팅이 익숙해지기 어렵고 생소한 것만 빼면, 근접상태 룰도 생각보다 전술성을 높혀줘서 실제 느낌은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피어식 레일로드 씬제를 거의 그대로 따라해봤는데, 생각한만큼 나쁘지는 않았던듯. 사실, 요는 얼마나 준비하고 또 준비할 걸 그 자리에서 미련 없이 또 폐기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보니.

덧글

  • SY 2013/10/09 22:07 # 삭제 답글

    플레이 하다보니 세이크라드 드라군 때보다 여러가지로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 샤이엔 2013/10/10 00:16 #

    제 취향에는 되게 잘 맞는 게임이더라고요.
  • 역설 2013/10/10 23:32 # 답글

    "거기서 6을 쓴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무서워! 하지만 재밌으니까 괜찮아!
  • 샤이엔 2013/10/11 10:22 #

    나는 아키다GM식 꺄삐꺄삐 꺄르르 월드 운용은 할 수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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